디자인은 두 번째,
비즈니스가 첫 번째인 이유 💼
뉴욕 패션계에서 20년 가까이 살아남은 베테랑, 남윤형 디렉터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디자인은 저에게 두 번째입니다. 회사의 비즈니스 구조와 파이낸스를 이해하는 것이 첫 번째죠.”
많은 디자이너가 무드보드와 팔레트에 몰두할 때, 그는 SKU(관리 품목 수)와 Org Chart(조직도)를 먼저 파고듭니다. 회사가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 내가 그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이 될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것. 이것이 바로 치열한 뉴욕 바닥에서 그가 Head of Design 자리를 꿰차는 비결입니다. 🗽
‘미드타운 유니폼’의 제왕,
Rhone의 역발상 👔
근 뉴욕 금융권과 전문직 종사자들 사이에서 ‘파타고니아 베스트’를 젖히고 새로운 교복으로 떠오른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남윤형 디렉터가 이끌고 있는 Rhone입니다.
단순히 예쁜 옷이 아니라 ‘입어야만 하는 이유(Need)’를 제공하는 것이 이들의 전략입니다. 땀 자국이 티 나지 않는 ‘No Sweat’ 기능과 4방향 스트레치 원단은, 멋을 부리기보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미국 남성들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정확히 찔렀습니다. 디자인 감각에 비즈니스 데이터를 결합했을 때 발생하는 폭발적인 성장을 Rhone은 숫자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
젠지(Gen Z)와 꼰대,
그 사이의 ‘허슬(Hustle)’ ⚡️
스스로를 ‘탑다운 방식에 익숙한 꼰대’라 칭하지만, 그는 요즘 20대 젠지 팀원들과 누구보다 가깝게 지냅니다. 그들이 보여주는 ‘새로운 방식의 근성’에 감동했기 때문이죠.
“근성이 없는 게 아니라, 플레이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퇴근 시간 엄수와 개인의 삶을 중시하면서도 작업물에 있어서는 완벽을 기하는 그들의 스타일을 보며, 그는 뉴욕의 새로운 활력을 체감합니다. 이민자로서 하루하루를 불태웠던 과거의 ‘허슬’은 이제 효율적이고 영리한 젠지들의 플레이와 융합되어 뉴욕 패션의 새로운 챕터를 쓰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