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근황
오랜만의 근황입니다.
원래 독해의 둘째 딸은 열심히 준비했던 원하던 학교에 합격했고,
니자는 어전트 케어에 다녀왔습니다.
18%의 좁은문을 통과한 기특한 둘째, 가족이 함께한 감격의 UNC 투어 🏫
자녀의 대학 어드밋 데이(Admit Day)를 맞아
8시간을 운전해 다녀온 최초의 주립대, 노스캐롤라이나 UNC 채플힐.
마이클 조던의 모교이자 남부 특유의 친절함(Southern Hospitality)이 묻어나는 캠퍼스의 분위기를 가족 모두가 직접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타주(Out-of-State) 지원에서 정원의 18%라는 좁은 문을 뚫고 합격한 자녀의 입시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새 건물들의 배치를 통해 대학의 장기적인 투자 방향을 읽어내는 건축독해님의 시선까지.
5월 1일 디시전 데이를 앞둔 미국 대학 입시의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나눕니다.
챗GPT가 응급실 가래요!
혈압 200 🚨
평소 영양제 하나 챙겨 먹지 않을 만큼 건강에 자신 있던 니자님.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머리가 찌릿찌릿한’ 낯선 두통에, 2년 전 한국에서 사두고 방치해두었던 혈압계를 꺼내 들었습니다. 무심코 잰 수치는 자그마치 195. 당황한 마음에 혈압계 사진을 찍어 챗GPT에게 물어보자 돌아온 대답은 단호했습니다. “이 수치면 당장 응급실(ER)로 가세요!”
결국 부랴부랴 어전트 케어(Urgent Care)로 향해야 했던 아찔한 주말 소동.
이제 하루 4잔씩 마시던 커피도 끊고 아침이면 혈압을 재고 디카페인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약을 한 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두려움에 복용을 미루기도 했지만, 결국 나이 듦을 인정하고 나에게 맞는 고혈압 약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중년의 문턱에서 고혈압 약과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가는 뉴욕씨들의 현실적이고 담백한 건강 관리 이야기를 나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