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잘 만드는 것을 넘어 👔
패션 디자이너 하면 흔히 떠오르는 화려한 허세와 감각. 하지만 뉴욕 패션계 20년 차 남윤형 디렉터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꺼냅니다.
결국 리더십의 자리로 가기 위해서는 ‘내 디자인을 논리적으로 세일즈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라는 것이죠. ‘I don’t like it’이라는 차가운 피드백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방패는 바로 철저한 논리에서 나옵니다.
자본과 AI가 만든 괴물, 자라(ZARA) 🤖
트렌드의 흐름을 읽기 위해 하이엔드 브랜드만 주시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막대한 자본과 AI 기술로 무장한 자라의 룩북과 아트 디렉션은 현직 디자이너들조차 감탄하게 만듭니다. 이제 메가 트렌드는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며, 편견 없이 그것을 수용하는 ‘면도날 같은 예리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화려함 이면의 윤리적 딜레마 ♻️
새로운 컬렉션이 쏟아질 때마다 디자이너의 마음 한구석에는 무거운 죄책감이 자리 잡습니다. 끊임없이 생산되는 합성 소재와 ‘예쁜 쓰레기’들 앞에서의 고뇌.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진짜 좋은 클래식 아이템을 사서 오래 입는 것이 가장 윤리적이고 합리적인 소비가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