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보라씨

백신이 본격화되면서 엘뉴원독멤버들의 전백신화와 동시에 백신접종을 마치신 뉴욕씨를 모시고 정말 오랫만에, 시즌투의 첫번째 뉴욕씨를 만나다를 준비했습니다.

시즌투 첫 뉴욕씨의 주인공은 뉴욕에서 호텔리어로 생활하시다가 이제는 호텔리어를 꿈꾸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시는 박보라님입니다.

인턴에서 시작된 호텔리어라는 직업의 세계 그리고 절대 빠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 아무에게나 문은 열려있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경험해 볼 수는 없는 뉴욕 최고급호텔에서의 경험.

그 이야기를 호텔리어, 친절한 보라씨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봤습니다.

친절한 호텔리어 보라씨와의 뉴욕 호텔리어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배고팠지만 젊었었고 열정이 넘쳤기에 가능했었던 젊은 시절의 경험에서 결혼과 출산, 육아.. 그리고 우리가 잘 모르던 또다른 호텔관련 산업들도 보라씨의 경험을 통해 들여다 보는 에피소드입니다.

미국 대학에서 교수로 살아남기의 친절한 보라씨만의 특별한 팁도 알려드립니다. 조용하지만 조곤조곤 빠져들게 만드는 보라씨의 매력.. 같이 하시죠! 어느 순간 당신도 설득당하실 겁니다..

드디어 보라님의 은밀한 사생활에 대한 얘기를 하는 시간입니다. 끝이 없는 이야기를 줄이고 줄여서 겨우 겨우 여기까지 왔습니다.

끔찍한 연쇄살인범, 교도소, 온갖 범죄에 대한 이야기와 미국의 사법 시스템. 영화와 미드를 통해 대충은 접해봤던 이야기들이지만 그걸 전문가 수준으로 분석하고 기억하기까지.

어쩌다 여기까지 관심촉이 뻗게 되었는지 보라님의 은밀한 사생활편입니다. 보라님이 FBI 요원이 되는 그날까지… 보라님은 친절한 보라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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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라님이 전해주신 참고 문헌(?) 입니다. 보라님과 함께 범죄의 세계에 빠져드시고 싶은 분들은 업무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 아기 엄마가 경찰 살인의 범인으로 몰려 사형수가 되어 17년 살아온 이야기: Wrongful Conviction – Sunny Jacobs     https://podcasts.apple.com/us/podcast/wrongful-conviction-jason-flom-sunny-jacobs-re-release/id1151670380?i=1000427212918
  2. 16살 소년이 뉴욕에서 백팩을 훔쳤다는 혐의로 3년을 라이커스에 구금되어 있으면서 그 중 2년을 독방 감금되어 있다가 나와서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야기: Undisclosed – Kalief Bowder 
    https://podcasts.apple.com/us/podcast/the-kalief-browder-story-exclusive/id984987791?i=1000381778472
  3. 영화 마인드 헌터의 FBI 주인공의 실제 인물인 John Douglas가 마인드 헌터에 관한 개인 이야기: True Crime Garage – John Douglas – Mind Hunter 
    https://podcasts.apple.com/us/podcast/true-crime-garage/id1062418176?i=1000437526165
  4. 프라이빗 프리즌에 교도관으로 위장 취업한 잡지사 기자의 이야기: Library Talks – Shane Bauers Undercover reporting from inside a private prison 
    https://podcasts.apple.com/us/podcast/library-talks/id804982781?i=1000435885019
  5. 하트 아일랜드에 무연고자 시신 매장  이야기: The Notorious Narrative – The Story of Hart Island 
    https://podcasts.apple.com/us/podcast/resort-of-the-dead-the-story-of-hart-island/id1419821099?i=1000426805659

추천: 은퇴한 FBI 요원들이 들려주는 자신의 가장 기억에 남는 케이스 이야기 – FBI Retired Case File 
https://podcasts.apple.com/us/podcast/fbi-retired-case-file-review/id1082012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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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to “친절한 보라씨”

  1. 오랜만에 뉴욕씨 모셔서 그런지 아주 빵빵 터지는 에피소드네요. 세편 다 듣고 댓글 남깁니다. 이렇게 재있고 스펙타클하게 얘기하시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 오셨을까 생각하니 무척 존경스럽더라구요. 그나저나 다들 백신 맞고 이제 좀 걱정 덜 하고 살고 계신것 같아 부럽네요. 저도 어떻게든 이번에 한국 들어가면 해외출장자 지원프로그램으로 맞고 나오려고 하고는 있습니다. 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듯 한데… 그래도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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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회가 생기걸랑 언능 맞으시길… 일단 심리적으로 자신감이 상당해 집니다.. 건강히 지내시고 다시만날 그날까지,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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